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 양세형이 AB6IX 박우진의 이상형으로 박나래를 언급한다.
20일 방송되는 '이별리콜'에서는 '백 가지 장점과 한 가지 단점'이라는 주제로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한해와 AB6IX 박우진이 함께한다.
이날 리콜플래너들은 본격적으로 리콜녀의 사연을 듣기 전 자유롭게 연애 고민, 연애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연인 간 스킨십'이 대화 주제로 떠오른다. 이때 장영란이 일일 리콜플래너 박우진에게 "어떤 스킨십 좋아해요?"라고 묻는다. 유일한 아이돌 출연자인 박우진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이내 박우진은 "보통 좋아하시는 것 다 좋아한다"라고 받아친다. 이에 리콜플래너들은 "손잡는 것?", "백허그?" 등 스킨십을 열거한다. 쑥스러운 듯 미소 짓던 박우진은 "백허그는 별로"라며고 말하다 "만약 포옹을 한다고 하면 저보다 작아서 품에 안기는"이라고 급 이상형을 고백한다.
그 순간 양세형이 "품 안에 쏙 안기는 작고 귀여운 사람?""이라고 되뇌더니 절친한 동료 박나래의 이름을 외친다. 한해 역시 "내가 아는 사람 중 제일 포켓걸"'이라고 말한다. 이어 양세형이 '리얼 포켓걸' 외에도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수식어로 박나래를 표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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