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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측 "황영웅 피해자에 위로금? 사실 무근..엄중 대응" [공식]

'불트' 측 "황영웅 피해자에 위로금? 사실 무근..엄중 대응" [공식]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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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과 출연자 황영웅이 학교 폭력 논란을 막기 위해 피해자들을 상대로 위로금을 지급했다는 주장에 대해 제작진이 '사실 무근'으로 일축했다.


'불타는 트롯맨' 측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에 "사실무근이다"며 "무분별한 추측, 억측에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황영웅의 과거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불타는 트롯맨'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왔다는 폭로글을 공개했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제작진 몰래 합의금'이라는 제목과 함께 "황영웅 피해자들이 연락해서 혐의 인정해서 몰래 합의금 주신 것 맞지 않나. 자꾸 글 지우면 유튜브 기자들 찾아가겠다. 황영웅 피해자는 솔직히 난데 왜 친오빠가 합의금을 받아갔는지 모르겠다. 황영웅한테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도 못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진호는 황영웅의 폭행으로 8명이 넘는 피해자가 있었다며 "일부는 MBN 시청자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어떤 인물인지 파악되진 않았지만 관계자가 직접 울산에 내려가서 황영웅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돈의 성격은 합의금인지 위로금인지 불분명하지만, 직접적으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전달이 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영웅도 1등을 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직접 당사자를 찾아가서 사과했다며 "이 모든 사안이 최근 2주 사이에 실제 벌어진 일"이라고 덧붙였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황영웅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최종 1위가 됐을 때는 상금을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가 역풍을 맞기도 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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