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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32명 한우 회식 전액 결제.."나는 기쁩니다"[★밤TView]

'런닝맨' 지석진, 32명 한우 회식 전액 결제.."나는 기쁩니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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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인턴기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런닝맨' 지석진이 통 크게 한 턱을 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난 '겨울 MT 특집'에서 지석진이 "후배들이니까 뭐든지 다 살 수 있어"라고 말했던 것을 지키기 위해 회식 자리를 마련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진은 회식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에게 "나는 솔직히 너희들 사주고 싶었다. 내가 사서 카메라가 온거다. 카메라가 와서 내가 사는게 아니다"라며 확실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유재석에게는 "안심은 가격이 쎄니까 등심 먹어라"라며 부담을 줘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회식 도중 멤버들이 특정 말을 할 때 마다 스태프들이 한 명씩 회식 자리에 추가됐다. 점점 늘어나는 인원에 회식 자리는 초대형 스케일로 바뀌었고, 지석진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알고 보니 이번 회식에는 '히든 룰'이 존재했었고, 히든 룰은 런닝맨 멤버들이 '석삼이', '화났어요', '맛있다', '사장님' 을 한 번씩 언급할 때마다 스태프가 한 명씩 추가로 투입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미리 지석진에게 고지된 내용이었지만 지석진은 이를 기억하지 못 했다.


제작진은 "지석진이 무조건 전부 다 내는 건 가혹하다. 그래서 룰렛을 준비했다. 회식 종료 후 룰렛을 돌려서 결제방식을 선택할 것"이라고 고지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자신이 회식비 결제를 피할 수 있다는 생각에 환한 웃음을 보였다. 그러나 룰렛 돌리기 결과 '지석진 전액 결제'가 당첨됐고, 런닝맨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환호했다.


지석진은 제작진과 악수하며 계산대 앞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기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맛있게 드셨다면 행복해요"라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그리고 "일시불! 할부는 없다! 여러분 결제가 됐습니다!"를 외치며 계산을 마쳤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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