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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환장' 문희준, 규현에 아이돌 결혼 추천.."60세 정도에"[★밤TV]

'걸환장' 문희준, 규현에 아이돌 결혼 추천.."60세 정도에"[★밤TV]

발행 :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걸어서환장속으로' 방송화면 캡쳐
/사진='걸어서환장속으로' 방송화면 캡쳐

[정은채 스타뉴스 인턴기자] 아이돌 출신 문희준이 규현에게 아이돌 간의 결혼을 추천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 11회에서는 문희준♥소율 부부가 문희준의 여동생과 함께 괌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규현은 문희준과 소율 부부에게 "대단한 두 아이돌 그룹에서 두 분이 만나지 않았냐. 아이돌 커플의 결혼을 추천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문희준은 "우리가 같은 업계 중에서도 같은 업계지 않냐. 대화도 잘 통하고 진짜 행복하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니까 또 다른 행복이 온다. 그 어떤 행복과 비교할 수 없다.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라며 결혼생활에 만족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규현이 "그럼 결혼을 무조건 추천하는 쪽인 거냐?"라고 묻자 문희준은 "무조건 추천이다. 그런데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기 때문에 60살 정도에 하는 게 어떻냐. 왜냐면 너무 빨리하면 이 행복을 감당하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걸어서환장속으로' 방송화면 캡쳐
/사진='걸어서환장속으로' 방송화면 캡쳐

이어 문희준은 아내 소율과 함께 여행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문희준은 "아내가 출산과 육아하며 집에만 있다 보니까 바다 좀 보면 힐링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둘째도 데려가려고 했는데 그러면 육아만 하다가 돌아오는 상황이 될 수 있어서 잼잼이와 저와 아내 셋이서만 가게 됐다"라고 했다. 그리고 함께 여행을 가는 멤버로 자신의 여동생 문혜리를 소개했다.


문희준은 "저희 동생은 제가 19살에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아빠 역할도 동시에 해왔기 때문에 조금 더 남다른 끈끈함이 있는 동생이다"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리고 "몇 년 전 이혼으로 혼자 아이 둘을 키우게 된 상황이 되어서 일과 육아의 반복으로 동생도 힐링이 필요하다"라며 동생과 함께 여행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덧붙였다.


정은채 인턴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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