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진 스타뉴스 기자] 불법 주정차된 차를 단속하는 동네 보안관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09회에는 20대 여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날 의뢰인은 "불법 주정차된 차를 단속하는데 이걸 계속 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왔다"라 말한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고민 많겠다. 단속하면 욕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방해하는 사람 때문에 힘들겠다"고 말한다.
보살들이 당연하게 의뢰인을 불법 주정차된 차를 단속하는 공무하는 사람으로 착각하자, 제작진은 황급히 "직업이 아니라 자발적 신고"라고 알린다. 그제야 이수근은 "그럼 동네 보안관이네"라고 말한다.
의뢰인은 퇴근 후 동네 한 바퀴를 돌며 불법 주정차된 차를 신고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불법 주정차 핫플레이스" 사진을 공개한다. 충격적인 장면에 이수근은 "여기 횡단보도를 건너가려면 트럭 문을 열고 통과해야 가능한데? 말이 안 된다"라며 황당한다. 서장훈은 "코미디다. 정말 이게 주차한 거냐. 이 차는 들어서 내팽개치고 싶다"고 말한다.
다만 계속해서 단속을 해도 될지 고민하는 의뢰인에게 서장훈은 "방금 말한 건 조금 위험하다. 이런 차는 찍지 말아야 한다"라며 조심해야 할 행동들을 짚어줬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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