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영숙이 영식의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ENA,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식이 영숙에게 직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식과 영철은 서로 신경전을 펼치며 영숙에게 다가갔다. 영철은 인터뷰에서 "이 정도면 결과는 정해져 있구나 생각했다. 새드엔딩이라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미련은 남겠지만 후회는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간절하게 바라보는 걸로 하겠다"고 전했다. 영숙은 "나는 최종 선택 못할 것 같다. 두 분 다 '괜찮다' 생각했는데 저한테서 떠나고 싶은 사람을 굳이 붙잡는 게 '의미가 있나' 했다. 미안한 감정은 조금 줄어들면서 저는 또 다른 분을 알아볼 기회라고 생각했다. 예상 못 했지만, 원하는 대로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영식은 영숙을 따로 불러 꽃을 전달했다. 영식은 "변하지 않는 그런 꽃이고 하는 김에 편지도 하나 썼다"며 꽃과 편지를 전했다. 영숙은 "프러포즈야?"라며 놀랐다. 영식은 영숙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이런 거라고 생각해서"라고 전했다. 이후 방으로 돌아온 영숙은 영식이 쓴 편지를 읽어내렸다. 영숙은 편지를 다 읽고 살짝 미소 지었다.
이후 영식은 어질러진 공용 거실을 홀로 정리했다. MC 데프콘은 "솔직히 나는 저렇게까지 못한다"며 대단해했다. 영숙은 설거지 중인 영식을 찾아가 "영식 님 편지 전 국민이 알게 될 거다"라며 놀렸다. 영식은 "그럼 영숙 님이 책임져야지"라며 장난쳤다. 영숙은 인터뷰에서 "되게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예고에서는 영숙에 대한 마음을 접었던 영철이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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