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 가수 김수찬이 외모 악플을 해결하기 위해 관상가, 성형외과를 찾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는 외모 관련 악플을 받은 김수찬이 셀프 솔루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관상가는 김수찬의 관상에 대해 "이정재 관상도 약간 보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관상가는 "여자 보는 눈이 전혀 없다. 꽝이다. 여자를 만날 땐 꼭 어른들에게 한번 확인 과정을 거쳐라"라고 지적했다.

김수찬이 "만약 결혼 생각이 없다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되묻자 관상가는 "당신은 결혼을 무조건 한다. 무조건 결혼한다. 결혼 안 할 얼굴이 아니다. 결혼은 마흔쯤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후 김수찬은 성형 외과를 찾았다. 의사는 김수찬의 수술한 코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남자 코, 여자 코가 있는데 수술이 여자 코처럼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남자는 콧대가 살아야 하고, 여자는 코끝이 살아야 한다. 정면에서 콧구멍도 보이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그러면서 "문제의 원인 첫 번째가 코라면, 가장 큰 문제는 얼굴 비대칭이 굉장히 심하다는 점이다. 눈높이도 사선이다. 중요한 건 보톡스를 맞으면 안 된다. 그러면 비대칭이 더 심해 보일 거다. 코를 다시 수술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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