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무가 백구영이 홍진경의 춤을 보고 미국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 멤버들(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안무가 백구영과 다이어트 강사 김혜선을 만났다. 멤버들은 부지런하고 모범적인 삶을 사는 MZ 세대 신조어인 '갓생'을 위해 댄스와 점핑 다이어트를 배웠다.
이날 백구영은 멤버들에 EXO의 'Love Shot' 안무를 알려줬다. 조세호는 처음 백구영에 배운 대로 춤을 추다가 마음대로 춤을 춰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은 처음부터 배운 안무를 마다하고 자신만의 느낌대로 춤을 췄다. 홍진경은 "음악이 나오면 사람이 간다"며 어렵다고 말했다. 백구영은 "홍진경 씨는 춤이 미국 스타일이다. 아이들이 선생님들 말을 안 듣는다"고 말해 모두가 폭소했다.

이후 멤버들은 김혜선을 만나 점핑 다이어트를 배웠다. 제작진은 "도합 2kg을 감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혜선은 "가능할 것 같다"며 자신 있어 했다. 김혜선은 제작진에 "대신에 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에어컨을 꺼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부탁했다. 제작진은 "현재 도합 332.5kg이다. 330.5kg로 내려가면 성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영은 체력 소모가 심한 점핑 다이어트에 "수고하셨습니다"라며 포기를 선언했다. 김혜선은 우영을 발견하고 "야 문 잠가"라며 소리쳤다. 김숙은 운동을 마치고 "나 MZ 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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