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테이·이영자 "육회 먹으면서 목 풀어"..두 대식가의 공통점[★밤TV]

'전지적 참견 시점' 테이와 이영자 모두 육회로 목을 푼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가수 테이가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테이는 콘서트 공연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어제 잘 주무셨냐"는 매니전의 물음에 "어제는 내 먹방을 보고 내가 못 참고 먹었다. 라멘이 너무 맛있겠더라. 그래서 그 밤에 배달 앱을 뒤져서 돈코쓰, 미소, 차슈, 마제 소바, 규동을 전부 면 추가에 차슈 추가까지 해서 싹 먹어버렸다"라며 대식가다운 답을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일어나면 늘 후회한다"라고 덧붙였다.

콘서트 장에 도착한 테이는 매니저 부모님께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공수해 온 육회로 식사를 했다. 테이 매니저는 "오빠가 생각하시기에 육회가 목에 기름칠하고 힘내기에 제격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라며 육회를 무대에 오르기 전 식사 메뉴로 준비해둔 이유를 밝혔다. 테이는 대식가답게 육회를 국수를 먹듯이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고음을 내지르면서 육회의 효과를 즉석에서 테스트했고 "좋아진 것 같다"라며 만족해했다. 또한, "기름칠 효과 목이 안 좋을 때 음식을 삼키면 근육 긴장도가 풀어져서 목이 많이 풀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자 역시 "나도 육회에 참기름이 쫙 배어 있어서 목이 안 나올 때 육회를 먹는다"라며 테이의 이유 있는 육회 식사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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