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웨이' 배우 임현식이 엄청난 규모의 한옥 주택 생활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임현식이 출연해 전원 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날 임현식은 22년 전 지은 멋스러운 한옥을 소개하며 "전문 한옥 목수가 내 팬이라서 잘 지어줬다"고 밝혔다.
공개된 임현식의 한옥 주택은 축구장을 방불케 하는 드넓은 마당, 웅장한 목재 인테리어가 감탄을 자아냈다.

임현식은 "서까래가 이 집의 포인트다. 서까래에 글을 써보라고 목수가 권하더라. 그래서 중국 시인 두보 시집에서 글을 발췌해 적었다"고 설명했다.
마당 곳곳에 보이는 소나무들에 대해서는 "한때는 값이 좋고 모양이 좋으면 인기가 많았다. 그래서 단독 주택에 많이 심었다. 우리 어머니도 생전에 소나무를 많이 심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 김용건이 우리집 소나무 두 그루를 사갔다. 10% 깎아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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