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송민준, 재하에 "내가 더 이 자리에 잘 어울려" 기선제압

'미스터로또'에서 가수 송민준이 가수 재하의 자리를 쟁탈하기 위해 불꽃같은 의지를 내비쳤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고정하소서' 특집으로 송민준, 추혁진, 황민호, 고정우가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김성주는 "요즘 너무 감사하게도 '미스터로또'가 6주 연속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에 전체 시청률 1위"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반고정 재하를 밀어내고 황금기사단 고정자리를 노리는 송민준, 추혁진, 황민호, 고정우는 불타는 승부욕으로 TOP7과 노래 대결을 예고했다.

제일 먼저 고정우·황민호가 듀엣으로 나와 정동원의 '짝짝꿍짝'을 선곡하며 첫 번째 무대를 꾸몄다.

황민호와 고정우는 찰떡 같은 호흡을 보여주며 무대 매너를 뽐냈다. 노래 도중 송민준, 추혁진도 무대 중앙에서 등장해 '짝짝꿍짝'을 부르며 케미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송민준은 "사실 재하형 보다는 제가 이 자리에 더 잘 어울리지 않나"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재하는 "자리에 본드 붙여놨다"며 자리를 지키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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