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아나운서 김대호가 트월킹 댄스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카라반과 글램핑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훌륭한 가수라는 평가를 받은 글램핑은 78표로 2라운드에 올랐다. 카라반의 정체는 바로 아나운서 김대호였다. 김대호는 "할 때 됐다고 생각했다. 근데 막상 오니 두렵더라.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끼가 많은 것도 아니라 재미로 가득 채우려고 노력했다"며 웃었다.
판정단은 그의 정체에 화들짝 놀랐다. 앞서 카라반이 화려한 트월킹 등 '인싸 댄스'를 선보인 것. 윤상은 "너무 반듯하게 생각했던 분이 어떻게 저런 골반을"이라며 경악했고, 김대호는 이에 "직장에서는 업무 지시가 떨어지면 무조건 해내야 한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대호는 이후 판정단의 요청에 따라 가면을 벗은 채 트월킹을 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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