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올 팍이 악플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헤이뉴스'에는 '쇼츠로 재미 좀 봤다는 지올팍 근황 | 킹받는 뉴스쇼 EP.54 지올팍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지올팍은 '크리스찬'이 숏폼을 장악했던 당시의 악플을 언급했다. 지올팍은 "(악플) 너무 많이 봤고 재밌게 봤다"며 "결국 조회수로 환산되지 않냐"는 의외의 대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이에 "나는 돈을 벌면 된다?"고 물었고 지올팍은 "그쵸"라며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올팍은 이어 "제가 쇼츠에 너무 많이 나와서 눈이 피로하셨다면 죄송하다"며 당시 고통받은 대중들에 사과해 웃음을 더했다.
지올팍은 또 평소 평범한데 특별해지기 위해 작위적으로 노력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일부 맞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팀 버튼' 감독을 표절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따지면 표절이 아닌 게 없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지올팍은 이에 "저는 따라하지 않는다"며 "연예인은 항상 욕받이다. 직업상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강지영 아나운서가 이에 "저는 그 정도 연예인이 아니라 (모르겠다)"고 답하자 지올팍은 "저도 그렇다. 유명했으면 여기 안 나왔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지올팍은 "건강해 보이고 싶어서 6개월 째 돈 쓰고 있다"며 현재 PT를 받고 있다는 근황을 단독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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