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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 능청스러운 사기 행각에 유재석·송지효 멘붕.."신고할거야"[런닝맨][★밤TView]

임우일, 능청스러운 사기 행각에 유재석·송지효 멘붕.."신고할거야"[런닝맨][★밤TView]

발행 :

김정주 기자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개그맨 임우일이 사기꾼에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방과 방을 오가며 특별한 여행을 즐기는 '낮도깨비 투어'가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과 양세찬 송지효 지예은은 '가성비 방'으로 여행을 떠났다. 생각보다 쾌적한 룸 컨디션에 모두가 환호하는 가운데 임우일이 가이드로 깜짝 등장했다.


임우일은 "제가 뭐든 지 다 도와드리겠다. 말씀만 하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식사를 준비하던 중 식자재의 위치를 몰라 허둥지둥하는 등 어설픈 면모를 보여 멤버들의 빈축을 샀다.


그런가 하면 임우일은 여행 경비를 획득하기 위한 게임을 제안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손가락으로 룰렛을 돌리다 '스톱'을 외치면 그 칸의 개수만큼 코인을 획득하는 '인간 룰렛' 게임을 진행했다.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모두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가운데 먼저 게임을 시작한 양세찬과 송지효가 연속으로 코인을 획득하자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이에 유재석이 곧바로 거액을 투자했으나 처참하게 실패해 굴욕을 맛봤다.


화가 난 유재석은 룰렛의 시스템을 지적했고, 임우일은 "인간의 운동 신경이라는 게 한계가 있다"고 해명했다.


또다시 시작된 게임에서 송지효와 지예은은 코인을 왕창 털리자 멤버들의 비난이 쇄도했다. 양세찬은 "저 아저씨 사기꾼이야"라고 몰아세웠고, 유재석은 "나 지금 구청에 신고할 거다. 허가 받은 거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멤버들의 계속된 비난에 임우일은 과일 맞추기 게임으로 종목을 바꿨다. 100% 수작업으로 진행된 이번 게임에서 임우일은 똑같은 과일이 세 개가 나오면 투자한 코인의 5배를 획득할 수 있다고 멤버들을 유인했다.


임우일의 사탕발림에 양세찬과 지예은이 도전했으나 예상대로 모두 실패하자 멤버들은 임우일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를 표출했다. 송지효는 "후타 안 두려워요?"라고 압박했으나 "나 믿고 다 걸라"는 임우일의 권유에 올인했다가 결국 파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임우일에게 물건을 던지며 "내가 후환이 안두렵냐고 얘기했어, 안 했어?"라고 핏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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