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 인기녀 27기 정숙이 '슈퍼 데이트권'을 향한 집념을 불태우며 1등을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남녀 출연자들이 '슈퍼 데이트권'을 놓고 1400m 달리기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진행된 남자부 경기에서는 영철이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는데 이를 악물고 뛰었다. 왜 간절했냐면 현숙님이랑 저랑 슈퍼 데이트권 따면 '한우 좀 먹어보자'라고 했다"며, 현숙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렸음을 전했다.
이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시작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인기녀 정숙은 출발하자마자 과감하게 자켓을 벗어던지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내 선두를 달리던 영숙을 빠르게 추격했고, 결국 역전에 성공해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페이스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격차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승리를 거머쥔 정숙은 "딸 수 있으면 따는 게 좋지 않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며 담담하면서 쿨한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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