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포르쉐 사건' 이후 또 사고쳤다.."도둑 든 줄 알았다" 깜짝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 몰래 또 사고 쳤다.

26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한밤중에 상화 몰래 아이브를 초대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최근 '포르쉐 사건'으로 상화에게 마지막 경고를 받은 강나미. 잠시 몸을 낮추며 조심하던 그는 결국 근질거리는 본성을 참지 못하고 일을 벌이는데'라는 문구로 시작됐다.

강남은 "포르쉐도 핑크색으로 칠해버리고 (그분) 주무실 때 초밥 오마카세 부르고 해서 장난 그만해야겠다 싶었다. 근데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제가 하면 너무 혼나고 분위기 싸해지니까 다른 사람이 하면 되겠다 싶었다"며 게스트로 아이브 멤버 이서와 레이를 초대했다.

이어 강남은 두 사람만 두고 외부에 나와 지령을 내렸다. 그는 "어제 와이프가 일본에서 일이 있어서 피곤해서 푹 자고 있다. 지금부터 히츠마부시(장어덮밥)을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

요리를 한창 하던 중 두 사람은 이상화가 1층으로 내려오자 급하게 숨었다. 그러나 이내 들켰고, 레이와 이서는 무릎 꿇고 인사를 건넸다. 깜짝 놀란 이상화도 주저앉아 "이게 무슨 일이냐. 오빠 어디 갔냐"고 물었다.

이후 급하게 집에 들어온 강남에게 이상화는 "왜 우리 집에 오빠가 없냐. 나는 도둑 든 줄 알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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