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현숙이 과감하게 상철에게 플러팅했다.
24일 방송된 SBS 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8기 돌싱 특집이 진행됐다.
현숙은 데이트를 끝내고 돌아와 상철에게 "아직은 네가 1순위야"라며 플러팅을 시도했다. 상철은 "나 이런 대접을 처음 받아본다"라고 하자, 순자는 "난 여기 건들지 말란 얘기 들었다. 진짜로, 벌써 막 울타리 치냐. 내 남자라더라. 그럼 건들고 싶다. 알아볼 순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때 현숙이 데이트 때 먹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순자는 "보기만 해도 배불러서 한 잔 하라"고 제안했다. 현숙은 "오빠가 먹으라고 해야 먹을 꺼다. 아니 나를 왜 섭외했나"라고 급발진했다. 상철은 이 모습을 보다가 "첫날엔 가만히 있었는데 밀어서 잠금해제를 해버렸다"라고 의기양양했다.
순자는 웃으면서 상철의 귀를 만지고 볼을 꼬집는 등 스킨십을 시도했다. 그러자 현숙은 "본인이 빈틈 없다고 하면 자존감 낮아 보이는데 상철님은 아니었다. 내 눈에 마음에 드는 게 어렵다"라고 칭찬했고, 순자는 "도전해볼까"라며 은근히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현숙은 영수에게 "영수님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은 건 아니다. 매력을 느낄 거도 아니다. 내 1순위 앞에서 얘기하고 싶었다. 여기 배려하려고 한다"라고 하자, 영수는 "내가 끼어들 틈이 없겠다"라고 했다. 현숙은 "그럼 이리로 올래? 이리와. 조만간 목줄 채워서 데리고 다닐 거 같다. 오늘 이따 얘기하자"라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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