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민호가 놀라운 체지방량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민호가 자신만의 '최애의 하루'를 보내는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호는 바쁘게 걸음을 옮겨 한식 뷔페로 향했다. 그는 사장님의 반가운 인사를 받으며 알찬 한끼를 해결했다. 식사를 마친 민호는 버스를 타고 대학로로 향해 쌍화차 한 잔을 마시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인 낙산공원으로 향했다.
그 가운데 민호는 무지개회원들에게 "제가 오늘 체성분을 쟀는데 깜짝 놀랐다. 제가 식단을 안 한다. 그런데 체지방량이 4kg가 나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선수들이 대회 나갈 때 프로 보디빌더 대회날 몸"이라며 자신의 몸 상태를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낙산공원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공중화장실에서 운동복으로 갈아입더니, 별다른 준비 없이 곧바로 전력 질주를 시작했다. "원래는 힐링 스폿을 그냥 올라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에너지가 번쩍났다"라며 달리기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민호의 폭발적인 체력에 무지개 회원들은 혀를 내둘렀다. "4kg도 많다", "이 정도면 체지방이 생길 틈이 없다", "병원 한 번 가봐"라며 그의 체력과 근지구력에 감탄했다.
그러나 민호의 달리기는 멈추지 않았다. 오르막을 끝까지 달린 그는 다시 돌아온 지점으로 내려가며 전속력으로 또 다시 달리며 자신의 속도를 측정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너 션도 연락 안 왔지? 션도 무서워서 연락 못하는 것. 전망을 봐야지 왜 뛰기만 하냐고"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민호가 약 500m를 2분 초반대로 주파한 기록을 확인하더니 "기록 보니까 서브3도 가능할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풀코스를 세 시간 안에 완주할 수 있는 '러너 민호'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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