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러닝계의 뉴 트렌드세터'로 나섰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본격적으로 러닝 열풍에 동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러닝용품점을 방문해 "이제 러닝은 기안84가 아니라 저 무무로 통한다. 이제부터 저는 무라토너(전현무+마라토너)"라며 스스로에게 독특한 애칭을 붙였다.
그는 러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일이 많아서 힘들어하니까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러닝만 한 게 없다는 친구들이 많았다. 제가 나래 할머니댁 갔을 때 본 기안84의 모습은 대단했다. 얘가 얼굴은 잃었을지 몰라도 체력이 좋아졌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기안은 처절한 러닝이라면 난 웰니스 러닝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뛸 것. 힘들면 쉴 것. 힘들면 서면 된다"며 '자기 사랑형 러닝법'을 제시, 러닝의 새로운 방향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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