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마동석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10일 공개된 KBS 웹 예능 '고소영의 펍스토랑'에는 이주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소영은 이주빈을 상대로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이에 이주빈은 "저만 할 수 없다. 선배님의 이상형 월드컵도 궁금하다"며 고소영에게도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고소영의 이상형 월드컵 8강전 후보는 마동석과 유지태였다. 고소영은 망설임 없이 "마요미"라고 답하며 마동석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주빈이 "왜 마동석 선배님을 택했냐"고 묻자 고소영은 머뭇거리다 "16년간 함께 사는 분과 다른 느낌이기도 하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장동건과 마동석의 차별점을 떠올린 것.
고소영은 또 "실제로 마동석을 만났을 때 의외의 매력이 있더라. 저하고 만나면 성격이 잘 (맞을 것 같다)"고 설명하던 중 뒤늦게 "나랑 만나면 안 되지"라고 정정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러면서 "(마동석의) 성격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서둘러 수습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