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윤정수, 원진서 부부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달콤한 허니문을 만끽했다.
원진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잊을 수 없는 신행 첫날 밤"이라는 글과 함께 발리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보며 미소 짓고 있다. 원진서는 또 비 내리는 야외 수영장에서 해맑은 표정으로 수영을 즐기고 있는 윤정수의 모습과 더불어 밤바다 모래사장에서 그림자 샷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비 맞으며 수영하면서 어린애같이 행복해하던 오빠의 환한 미소 찍어두길 참 잘했다. 내가 오래오래 지켜줄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정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2세 연하의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열애를 이어온 끝에 결실을 맺었다. 이들은 결혼식 전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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