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성시경이 품격있고 풍성한 뮤직 토크를 선보이고 있다.
'더 시즌즈'는 지상파 유일무이한 심야 뮤직 토크쇼로, 매 시즌 변화와 도전을 거듭하며 오랜 시간 이어져 온 KBS 음악 예능의 명맥을 계승하고 있다. 9번째 시즌의 MC로 배턴을 이어받은 성시경은 지난 3월 27일 첫 방송 이후 '성시경의 고막남친'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특유의 음악적 내공과 노련한 진행으로 프로그램만의 색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성시경의 고막남친'은 성시경이 가진 가수와 진행자 두 영역의 강점이 동시에 살아난 시즌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오랜 시간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뮤지션으로서 게스트의 음악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동시에, 다양한 예능과 콘텐츠에서 쌓은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 뒤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낸다. 단순히 무대를 소개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노래하고, 음악을 이야기하고, 게스트와 호흡하며 하나의 흐름을 완성한다는 점은 성시경 시즌만의 뚜렷한 색깔로 자리 잡고 있다.
성시경은 MC이자 가수로서 '더 시즌즈'의 무대를 직접 채우며 프로그램의 음악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원조 고막남친'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매회 오프닝 무대에 직접 올라 매주 다른 선곡으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듀엣 코너 '두 사람'을 통해서는 출연 아티스트들과 색다른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세대와 성별, 장르를 달리하는 아티스트들과 펼치는 듀엣은 매회 새로운 조합과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내며 프로그램의 주요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아티스트들과의 호흡은 무대뿐만 아니라 토크에서도 빛을 발한다. 성시경은 다수의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다져온 베테랑다운 내공으로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가면서도 적재적소에 재치 있는 멘트를 더해 유연한 진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오랜 음악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아티스트들과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담백하게 끌어낸다. 유쾌한 소통 속에서도 음악과 아티스트 자체에 집중하는 성시경의 진행은 '더 시즌즈'가 꾸준히 지향해온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K-POP, 발라드, 록, R&B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시의성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의 출연을 기반으로 이승철, 이소라, 윤도현, 이재훈 등 방송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가요계 레전드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여기에 이성경, 김남길, 조정석, 안은진 등 수준급 가창력을 갖춘 배우들까지 아우르며 게스트의 범주를 한층 넓히고 있다. 성시경은 오랜 시간 쌓아온 폭넓은 인연을 토대로 게스트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한편, 처음 만나는 이들과도 세대와 분야를 넘어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낸다. 각 게스트에 맞는 호흡으로 대화를 이끌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색다른 면모까지 조명한다.
성시경과 '더 시즌즈'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무대를 직접 채우고, 아티스트의 새로운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성시경의 존재감은 '성시경의 고막남친'만의 색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만남 속에서 성시경이 펼쳐낼 또 다른 음악과 이야기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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