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이경실이 23년 전 아픈 기억을 뒤로하고 에버랜드를 다시 찾았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우리엄마 이경실'에서는 이경실과 딸 손수아, 손자 손이훈 군이 함께 에버랜드에서 보낸 시간이 공개됐다.
에버랜드는 이경실이 23년 전 아들 손보승, 딸 손수아를 데리고 찾았던 기억이 있는 곳. 당시 이경실은 이혼 직후였음에도 전남편과 함께 자녀들을 데리고 에버랜드에 갔고, 이 사실이 기사화되면서 구설에 오른 적 있다.
이후 이경실은 에버랜드에 단 한 번도 가지 않았다. 이경실은 "너희들이 안쓰러워서 놀아줘야겠다는 생각했던 것뿐인데..."라며 당시 복잡했던 마음을 대신했다.
이날 에버랜드 방문에는 특별한 손님이 함께 했다. 손보승의 아들인 5살 손이훈 군이 함께 한 것. 이경실과 손수아는 에버랜드를 다시 가보자는 계획을 할 때부터 이훈 군을 데리고 가자고 약속한 바 있다.

이경실과 손수아의 에버랜드 여행에 이훈 군의 합류하면서 분위기는 정신없고 화기애애했다. 이훈 군은 에버랜드 입구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 모자에 눈이 홀려 어른들을 꼼짝 못 하게 하기도 하고, 계속 다른 놀이기구를 타자고 보채며 할머니와 고모를 끌고 다녔다. 이경실과 손수아 모두 지칠 법한 타이밍에도 이훈 군의 에너지 덕분에 다양한 어트랙션, 사파리, 물놀이 등 놀거리를 모두 즐겼다.
이경실은 에버랜드에 다시 온 기분이 어떠냐는 손수아의 질문에 "너랑 온 거보다도 이훈이랑 온 게 너무 좋았다"며 행복해했고, 손수아 역시 "23년 만에 다시 와서 좋은 추억이 됐다"며 만족했다.
이날 '우리엄마 이경실'에서는 이경실과 조혜련의 돈독한 애정도 드러났다. 이경실이 딸 손수아, 손자 손이훈 군과 함께 에버랜드에 간다고 조혜련에게 알리자, 조혜련이 '딸, 손자와 맛있는 것 사먹으라'며 돈을 줬다는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