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이 약 8년간 해외에서 생활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독보적인 분위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민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김민이 등장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범상치 않은 비주얼에 시선을 빼앗겼다. 특히 기안84는 김민을 처음 보고 외국인인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김민은 오랜 시간 해외 여러 나라를 오가며 생활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에서 1년 반, 뉴질랜드는 한 5년, 그리고 호주는 1년 반 정도 있었다. 한 8년을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태어난 건 동두천이다. 할아버지 때부터 동두천에서 계속 살았다. 어머니도 지금 동두천에 계시다"고 설명했다.

김민은 해외 생활 당시 봉고차에서 지냈던 경험도 털어놨다. 현재 사는 집의 독특한 분위기에 대해 그는 "제가 외국에 살 때 차에서 살 때가 있었다. 봉고차에서 창문에 천을 걸어놨었다"며 "떠돌면서 살 때 기분이 너무 좋아서. 이게 딱 그런 분위기"라고 밝혔다.
해외로 떠나게 된 계기도 남달랐다. 김민은 "건축 일을 원래 한국에서 하다가 20대 후반 정도에 이왕 할 거면 세상에서 제일 큰 회사에 가자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연락이 와서 면접을 보려고 영국으로 갔는데 말이 안 통했었다. 영어를 빨리 배워서 면접을 다시 보자 싶었다"며 "그래서 뉴질랜드에 있는 배우학원에 갔다"고 전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시작된 해외 생활은 뜻밖에도 배우의 길로 이어졌다. 김민은 "(해외에서) 광대 공부를 하기도 했다. 연극도 배우고 열심히 일했다"며 "배우는 해외에서 먼저 데뷔했다. 아마 2010년이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장소에 가고 사람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약 8년간의 해외 생활을 거쳐 현재는 고향인 동두천에서 월세 생활 중인 김민은 이날 발전기를 직접 작동시키고 오래된 집을 손수 고치는 등 자신만의 자유로운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민은 드라마 '카지노', '킬러들의 쇼핑몰', '포핸즈' 등에 출연했다. 특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무에타이 스승 파신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연기와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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