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서진과 동생 박효정이 국립중앙박물관의 '국중박 분장놀이'에 도전했지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남매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중박 분장놀이'에 참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과 박효정은 '국중박 분장놀이' 본선 진출을 노렸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결과를 확인한 박효정은 "세상 참 불공평하다. 기회는 한 번뿐이라는 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서진은 "기회는 한 번뿐이니까 공평한 거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가지 않으니까 더 준비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게 기회인 거다"라고 말하며 동생을 다독였다.
비록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두 사람은 참가상을 받았다. 박효정은 "그래도 우리 이거 참가상 받았으니까 사진 하나 찍자"며 박서진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박효정이 "내년에 또 도전하자"고 제안하자 박서진은 "쓴 돈이 얼만데 또 도전하냐"고 받아쳤다. 그러자 박효정은 "그래도 300만 원 못 타도 300만원어치 추억은 들고 가는 것 같은데?"라며 이번 도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서진은 "민화를 배우면서 전통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생겼고 조금 더 알고 싶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홍도 선생님의 '씨름'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씨름을 즐기고 있지 않나. 국중박 분장놀이도 그것처럼 다 같이 모여서 즐기는 잔치 같았다"며 "이 축제로 인해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유물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유물을 재미있게 알릴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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