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참시' 최강희가 연기자로 멋지게 복귀했다. 그의 고민과 아픔을 가까이서 지켜봐 온 '절친' 송은이는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3일 전파를 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최강희는 "연극을 하게 됐다. 제가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행복하지 않고 긴장감과 압박감이 커졌다"며 5년 전 했던 은퇴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여러 가지 일과 함께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 관두고 깨달았다. 아 내가 연기를 좋아하는구나 싶더라. 이번에 연극 '클로저'를 하게 됐다. 연극은 처음이다. 운명인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5년 만에 연극 '클로저'로 복귀하게 된 최강희를 보며 송은이는 " 강희가 연기를 쉬고 싶다고 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강희가 제일 좋아하는 일이 연기라는 걸 알고 있다. 연기를 계속 했으면 했는데 이제 기회가 왔다"며 미소 지었다.
최강희의 연극을 지켜보며 울컥하던 그는 "강희한테 첫 연습 때 어땠냐고 물었는데 '언니 나 너무 재밌어, 잘할 자신은 없지만 재밌어' 이랬다. 그래서 안내 멘트를 들으니까 울컥하더라"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최강희는 "연극하면서 매번 느끼는 기분은 나는 연극을 해야겠다, 나랑 너무 잘 맞구나 싶다. 대학로 방을 알아 보고 있다. 연예계 자체가 도시 생활처럼 느껴졌다. 힘들었다. 내가 그만한 자격이 없다고 느꼈다. 그런데 이젠 진짜 연기가 재밌다"며 활짝 웃었다.
송은이는 "연기 그만 둔다고 했을 때 장난인 줄 알았다. 은퇴라고 말하더라. 팬들한테 활동 중단을 알리는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 그때 강희가 바르르 떨더라. 진심인 걸 알았다"며 같이 울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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