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하하가 자신의 콘서트에서 유재석에게 주인공 자리를 빼앗긴 사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하하의 첫 팬 콘서트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하하의 팬 콘서트 이야기를 꺼냈다. 하하는 멤버들이 초대권이 아닌 직접 표를 구매해 공연장을 찾아준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국은 하하가 자신의 공연에는 오지 않았지만 자신은 하하의 공연을 직접 찾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공연을 끝까지 관람하지는 못했다고.
유재석은 김종국이 공연 도중 갑자기 짐을 챙겨 자리를 떴고, 이유를 묻자 축구를 하러 가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예정된 축구를 하러 가야 했다며 당당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지석진이 공연 후기를 묻자 양세찬은 "라이브가 가장 신선하고 좋았던 건 재석이 형 라이브"라며 정작 콘서트 주인공인 하하가 아닌 유재석의 무대를 꼽았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라이브를 했다. '사랑의 재개발'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하하는 "내 콘서트인데 인스타그램에 재석이 형 것만 있다"며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 역시 "콘서트 주인공보다 제 라이브가 좋았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종국은 "재석이 형 보러 오신 분이 반 이상이던데"라고 거들어 하하에게 또 한 번 굴욕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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