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제이홉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중학생 사연자가 주변에서 관종 취급을 받는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춤과 SNS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발산하고 있는 중학생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사연자는 현재 학교에서 학생회장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신설 학교라 1학년밖에 없는 상황에서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지만, 함께 출마했던 후보들로부터 "너무 인기투표 아니냐", "부정선거 아니냐"는 항의를 받았다고.
사연자는 "선생님께 항의문까지 제출해서 전교회장 자리에서 내려올 뻔했다"며 "제가 열심히 해서 정정당당하게 승부한 것이라고 잘 말씀드려 지금은 전교회장을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소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연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반장을 놓친 적이 거의 없었으며, 6학년 때는 전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춤과 SNS 활동에도 적극적인 그는 이성 친구들에게 10번 이상 고백을 받아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케이트를 탈 때도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처음 타는 친구들이 있으면 일부러 화려한 기술을 선보였고, 주변에서 "엄청 잘 탄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 좋았다는 것.
하지만 이를 지켜본 아버지는 "그렇게 하면 너만 기분 좋지 다른 친구들은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서장훈 역시 아버지의 말에 공감했다. 그는 "관심받는 걸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면서도 "춤이나 스케이트보드처럼 실력이 뛰어난 사람은 굳이 티를 안 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멋있는 건 내가 가만히 있는 것"이라며 자신의 재능을 일부러 과시하기보다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이 더욱 멋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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