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배성재가 14살 연하인 아내 김다영과 함께 최초로 부부 동반 토크쇼에 출연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올해 연말 부모가 된다는 사실을 알린 배성재 김다영 부부는 지난 8월 진행된 녹화에 임신 중인 D라인을 숨기고 출연해 비밀 연애부터 신혼 생활까지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에는 배성재-김다영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성재와 김다영은 신혼의 즐거움을 전하며 첫만남 부터 2세 계획까지 전했다.

8월 경 진행된 방송 녹화 당시 김다영은 이미 임신 중기였으나 이날 녹화에서는 임신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
홍진경이 김다영을 보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아름답다"라고 칭찬하자 김다영은 "저도 남편을 닮아서 살이 좀 쪘다"라며 살이 오른 모습을 애둘러 표현했다. 실제 이날 김다영은 펑퍼짐한 검정색 긴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배성재 김다영 부부는 임신 소식을 언급하지 않고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 전 김다영은 자신의 개인계정에 지난 8월 녹화 당시 찍었던 두 사람의 사진을 게재하며 "지금보니 이때도(8월) 꽤 많이 나왔던 배"라며 D라인을 자랑했다. 최근 임신 소식을 발표하고 나서야 마음껏 D라인을 자랑한 것이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비밀 연애 시절을 공개했다. 김다영은 "원래는 계속 비밀로 했다. 그런데 내가 들켰다"라며 "연애 시절에도 매일 (배성재의) 집에 가서 밥을 해줬는데, 매일 내 돈으로 재료를 사서 밥을 하니, 남편이 카드를 줬다. 그 카드를 휴대폰 뒤에 꽂아놓고 다녔는데 핸드폰을 잃어버렸다. 그러다가 오빠가 하는 라디오 작가님한테 걸렸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다영은 "제가 연애 하면서 엄마한테는 말을 많이 하고 잘 해서 넘어왔다. 그런데 결혼한다고 했더니 아빠와 남동생이 반대했다. 남동생이 저와 친한데, 회사 부장님 나이의 사람과 결혼한다고 하니 처음 결혼 발표하고는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배성재는 장모님과 나이차이를 묻는 질문에 "11살 차이가 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아내인 김다영과 14살 차이가 나는 것보다 더 적은 나이차로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김다영은 "남편을 위해서 매일 요리를 한다"라며 정갈한 밥상을 공개했다. 이에 주우재는 "삼식이에요?"라고 물었고 배성재는 "내가 그 삼식이더라"라고 밝히며 행복하게 웃었다.



앞서 배성재와 김다영은 지난달 30일 임신을 공식 발표했다. 배성재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배성재 김다영 부부는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후 김다영은 지난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에 '아가가 찾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임신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다영은 퇴사 후 약 1년간 휴식기를 가진 뒤 처음 출연한 방송이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출연 결정을 할 때만 해도 아기가 생긴 줄 모르고 있었다. 중간에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 대신 양가 가족이 참석한 식사 자리로 결혼을 기념했다. 최근 결혼 약 1년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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