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과 짧은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5년 8개월 만에 편셰프로 돌아온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도경완과의 결혼 당시를 떠올리며 "연애를 둘이서 엄청 짧게 했다. 비밀 연애를 하다가 금방 결혼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약 4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장윤정은 "이 사람은 처음에 내가 안쓰러웠을 거다. 한참 힘든 일이 있었을 때라"고 털어놨다.
당시 장윤정은 친모의 억대 빚 문제를 비롯해 가족 간 갈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아버지의 뇌경색 투병과 부모의 이혼 소송 등 여러 어려움이 겹쳤던 시기이기도 했다.
이에 도경완은 "난 그게 자기의 SOS 신호라고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닐 텐데, 안 지 별로 안 된 나에게 말한 이유가 이 사람은 지금 보호가 필요하구나 싶었다"며 당시 장윤정의 아픔을 함께 나누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장윤정 어머니 육모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인들에게 약 4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장윤정은 모친을 손절했으나 최근 육씨가 장윤정과 연락하는 것처럼 꾸민 문자 메시지와 투자 확인서를 이용해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의혹으로 고소장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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