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이 자신만의 연애와 결혼관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 15회에서는 전현무와 이준이 '디스이즈 울산 로드' 특집이 펼쳤다. 세 사람은 조선소 직장인들의 숨은 '소울푸드'인 돼지국밥 노포부터 1976년부터 이어져온 화교 만두 맛집, 20년 내공이 녹아든 집배원들의 단골 '명태찜' 식당까지 섭렵했다.
이날 첫 끼로 '돼지국밥'을 먹으러 간 전현무와 곽튜브는 얇고 야들야들한 수육과 깊고 눅진한 돼지국밥을 맛보며 "다른 장르의 맛!"이라고 감탄했다. 다음으로 두 사람은 '먹친구' 이준과 만나, 무려 150년 전통의 만두 맛집으로 향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 곽튜브는 '전현무와 이준에게 "어쩌다 두 분 조합이 이뤄졌냐? '현무로드'는 현무 픽일 텐데?"라고 예리하게 물었다. 이준은 "현무 형이 섭외를 하냐?"며 놀라워했으나, 전현무는 "내가 섭외하는 게 아니라 '누가 좋겠다' 정도로 추천만 한다"고 해명했다. 전현무는 "난 신선한 조합을 꿈꾼다. 그래서 '無(무)라인'이잖아. 라인이 없어"라고 자신만의 방송 철학을 전했다.
이 식당의 대표 메뉴인 찐만두, 군만두, 오향장육이 서빙됐다. 곽튜브는 이중 군만두에 대해 "만화 속에서 요리왕 비룡이 날아가는 느낌"이라고 격찬했다. 이준 역시 "전 세계 어디에 가도 없을 맛"이라고 '엄지 척'을 했다. 흥이 오른 전현무는 식당 손님들에게 깜짝 '골든벨'을 울려 현장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어 세 사람은 '집배원 맛집'으로 통하는 명태찜 식당을 찾았다. 이들은 20년 역사와 내공이 담긴 매콤 칼칼한 '명태찜'을 영접하자 감탄과 함께 진심의 먹방을 선보였다. 곽튜브는 '88년생' 이준에게 "혹시 결혼 생각은 있냐?"고 돌발 질문했다. 이준은 "하면 하는 거고, 안하면 안하는 거고. 열려 있지도, 닫혀 있지도 않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그는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싸우고 싶지 않고 서운함을 느끼거나 주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나랑 똑같다. 각자의 삶을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폭풍 공감했다. '유부남' 곽튜브는 "그래도 사랑이라는 게 있으니까"라고 홀로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이준은 "준빈아, 널 위해 살아야 한다. 사람한테 기대하면 안 돼"라고 인생 조언을 건넸다.
한편 MBN·채널S '전현무계획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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