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금메달리스트 강유림과 이해란이 중국과의 경기에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여자 농구선수 강유림과 이해란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금메달 획득 후 높아진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중국을 상대로 승리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서장훈은 중국 선수들과의 체격 차이를 언급하며 여자 농구에서 하승진만큼 큰 선수를 상대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유림은 중국 선수들을 막기 위해 팀원들과 작전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이러면 안 되지만 발을 밟자. 아예 못 뛰게"라며 당시 논의했던 방법을 공개했다.
이해란은 중국 선수들의 힘이 워낙 강해 골 밑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일부터 버거웠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 명이 달라붙어 수비해도 상대 선수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강유림은 어떻게든 상대를 막아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벤치에서도 발을 밟으라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반칙을 많이 했겠다고 반응했다. 서장훈은 발을 밟으면 반칙이라면서도 실제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발을 밟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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