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지현, 김재영이 서강대학교에서 남다를 승부욕을 불태웠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청률은 최고 6.1%, 수도권 가구 기준 4.2%를 기록했다. 이는 9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교양 전체 1위에 해당하며, 특히 2049 시청률은 1.3%로 화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친구(게스트)' 남지현, 김재영이 마포구 대흥동의 틈새 시간을 채웠다. 남지현은 모교인 서강대에 방문한 만큼 남다른 기세를 보여줬다. 남지현은 "제가 14학번 심리학과다"라고 반가워하면서도 "이제는 학교에서 저를 불러주시면 도망가고 싶다. 저도 이제 대선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 지현이가 있으니까 믿고 간다"라며 '서강의 딸' 남지현의 활약을 기대했다.
첫 번째 틈주인은 바로 서강대 방송국 부원들이었다. 틈주인들은 교내 자체 예능을 제작하는 등 열정 넘치는 방송국 생활 이야기로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틈주인이 유연석의 영화를 보고 시사 다큐멘터리 PD의 꿈을 꾸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첫 번째 게임은 고무줄로 테이프를 맞혀 슬레이트를 치는 '레디 액션!'이었다. 이때 유재석, 유연석이 단 4번째 도전 만에 2단계를 가뿐히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이 "드디어 우리 게임 만났네"라며 게임 경력직의 여유를 과시하자, 남지현은 "어떻게 하면 잘 돼요?"라며 남다른 학구열을 불태웠다.

반면 김재영은 "감 잡았다"라며 자신만만해 하더니 영점을 맞추는 데만 한참이 걸려 형들을 애태웠다. 급기야 유재석은 "재영아 4초만 빨리하자"라며 애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탄력받은 김재영은 홀로 무한 연습에 돌입, 유재석과 유연석에 이어 완벽한 슈팅을 성공시키며 3단계 성공의 짜릿함을 맛봤다.
이 가운데 남지현이 남다른 '서강대 엄친딸'의 면모를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남지현은 "학교 가는 게 재밌었고, 공부가 즐거웠다"라고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남지현은 "저는 기다리는 걸 잘 한다. 웨이팅 2시간도 기다려본 적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역시 (서)강대는 집중력도 다르다. 나는 웨이팅 30분이면 나가떨어진다"라며 부러워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남지현과 김재영은 "저희가 두 번째로 같이 작품을 했다. 처음에 '남매'로 만났어서 더욱 편하다"라며 찰떡 호흡을 과시하기도. 이에 김재영이 "지현이가 상대 배역을 되게 잘 살려준다"라며 공을 치켜세워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진 두 번째 틈주인은 전통 다과 카페 사장님이었다. 틈주인은 디자인 전공자 다운 감각적인 집기와 취미로 소울댄스를 배우는 반전 매력으로 네 사람을 사로잡았다.
이날 마지막 틈게임은 밀대 위 소쿠리에 탁구공을 튕겨 올리는 '소쿠리 퐁퐁'이었다. 특히 남지현이 차분한 페이스로 에이스에 등극, 2단계 룰까지 간파해버리자 김재영은 "똑똑하네. 역시 (서)강대"라고 존경의 눈빛을 보내 웃음보를 자극했다. 하지만 3단계에서 5개를 올려야 하는 고난도 룰이 적용되자, 남지현은 "담 올 것 같아"라며 부담감을 호소하더니, "연습 때는 이렇게 잘 되는데!"라며 포효해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
이때 김재영이 남지현을 특훈 시켜 연속 성공을 이끌어내더니, 급기야 극적인 마무리를 장식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남지현은 무려 3단계 올 클리어라는 짜릿한 기록에 틈주인과 함께 소울댄스로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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