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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소문', 오는 3일 대학로서 공연 시작

연극 '소문', 오는 3일 대학로서 공연 시작

발행 :

이경호 기자
연극 '소문'/사진제공=극단 십년후
연극 '소문'/사진제공=극단 십년후


연극 '소문' (극본 고동희·연출 송용일·제작 극단 십년후, 연출 송용일, 극본 고동희)이 오는 3일 대학로 스타시티 SM홀에서 개막된다.


'소문'은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라는 속담처럼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리저리 번지게 되는 소문을 소재로 현대인들의 세태를 희화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재미를 위해 아무렇지 않게 SNS, 메신저, 인터넷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퍼져나가며 때론 누군가의 삶을 빼앗아버리기까지 하는 소문을 소재로 우리 시대의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는 풍자적인 요소들을 담고 있다.


3일부터 공연을 시작하게 된 '소문'은 2009년 원작 '나비, 날아가다'로 인천연극제에 참가하여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희곡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남녀 신인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2년 일본 삿포로연극제에 공식 초청작, 2013년 중국연변예술대학 초청작으로 전석매진을 이뤄냈다. 이에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인정받은 작품이다.


'소문'에는 정의갑, 신혜정, 권혜영, 박주연, 공민규, 황태호, 박설희, 황미선, 최부건, 허초혜, 정휘태 등이 출연한다.


한편 '소문'은 오는 3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타시티 예술공간 SM홀에서 공연된다.


이경호 기자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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