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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국 최대 통신사에 8조원 규모의 5G 장비공급 '잭팟'

삼성, 미국 최대 통신사에 8조원 규모의 5G 장비공급 '잭팟'

발행 :

배병만 산업레저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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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Verizon)에 8조원 규모의 최신 5G(5세대 네트워크) 통신장비를 공급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종속회사인 삼성전자 미국법인(SEA)이 버라이즌과 무선통신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6월 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 6개월이며 계약금액은 정확히 7조8983억원(66.4억달러)이다. 이 액수는 국내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규모 단일 수출계약 규모다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민간 이통사업자들을 위해 주파수 경매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그간 주파수 부족으로 5G 통신망 확대에 나서지 못했던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이 5G 투자에 본격 뛰어들게 됐고 그 파트너로 세계적인 반도체업체인 한국의 삼성전자를 선택한 것이다


미국은 시장규모가 2500억달러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이다. 세계 기지국 투자의 20~25%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버라이즌은 미국 1위 통신사업자이며 가입자 1억 8300만명에 달한다.


이번 수주로 삼성전자는 1999년 스프린트에 2G CDMA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지 20년만에 핵심 통신장비 공급자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결국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의 검증을 통과해 기술과 보안 모든 측면에서 신뢰도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5G의 핵심기술인 △RAN(Radio Access Network) △코어 통신장비와 모뎀 △RFIC(Radio Frequency Integrated Circuit) △DAFE(디지털-아날로그변환 칩)등 핵심 칩셋을 모두 직접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특히 칩셋부터 단말, 네트워크장비까지 토탈 5G 솔루션(End-to-End)을 제공하는 게 최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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