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부동산 아직은 관망세

부동산 아직은 관망세

발행 :

채준 기자
사진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아직 부동산 시자으이 대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1기 신도시 등 일부 지역에서 매물을 거두거나 호가를 올리고 있지만,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상승을 이끌기에는 아직 부족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한주 만에 보합(0.00%) 전환했다.


장기화된 거래 부진이 시장에 더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인데,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 공약 등으로 수요자들이 매수 시기를 조정하면서 거래 침체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코로나19 감염자 폭증 등으로 수요가 크게 줄면서 3주 연속 내림세를 유지했다.


서울은 구축 대단지 중심으로 매물이 쌓이는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큰 강동(-0.12%)이 6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봄 이사철과 맞물려 최근 은행권에서 전세대출 한도 제한을 풀고 있어, 전세수요는 차츰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이 0.01% 하락했고, 일반 아파트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이 무색하게 서울이 0.03% 떨어져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도 각각 0.02%, 0.01% 하락했다.


서울은 중대형 면적 위주로 가격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지역별로는 용산(0.15%) 서초(0.02%) 은평(0.02%) 금천(0.01%) △동대문(0.01%) 등이 상승했다.


주요 기사

비즈/라이프-비즈/산업의 인기 급상승 뉴스

비즈/라이프-비즈/산업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