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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대회 여자부 홍현지, 신한금융투자 남자부 손범준 우승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대회 여자부 홍현지, 신한금융투자 남자부 손범준 우승

발행 :

전시윤 기자
우승자 홍현지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우승자 홍현지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24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여자대회 4차' 결선에서 홍현지(20)가 최종 합계 23언더파(1라운드 12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신한금융투자 GTOUR 남자대회 4차' 결선에서 순범준(42)이 최종 합계 24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1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GTOUR 개인 통산 6승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반기 첫 GTOUR 여자대회이자 코로나 팬데믹 이후 햇수로는 3년 만의 유관중 대회인 만큼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의 에너지가 선수들에게까지 전해지며 더욱더 흥미로운 플레이가 진행됐다. 홍현지는 1, 2라운드 모두 결점 없는 플레이로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라운드에서 해저드에 빠지는 등 잠깐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재빨리 묵묵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며 멋진 스코어를 회복해갔다. 특히 2라운드 후반에는 8홀 연속 버디로 역대급 경기력을 보여주며 최종 23언더파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2018시즌 정선아 선수가 기록한 36홀 최저 타수인 23언더파의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3차 대회 우승자 심지연(20)은 김스텔라(23)와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마지막홀을 버디로 마치며 18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문서형(23)은 2라운드에서 이글을 포함해 7타를 줄이며 1라운드부터 꾸준히 타수를 줄여나간 김미림(21)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홍현지는 "스코어보다는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성적이 따라준 것 같고, 경기를 하면서 나의 리듬을 잃지 말자는 태도가 결과적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게 해준 것 같다"라며, "갤러리분들과 함께하는 시함이 처음이었던 만큼 긴장도 많이 됐지만 정말 즐거운 경기였고, 남은 GTOUR 5차 경기와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2 신한금융투자 GTOUR 남자대회 4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손장순 상무, 우승자 순범준, 신한금융투자 김수영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 신한금융투자 GTOUR 남자대회 4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손장순 상무, 우승자 순범준, 신한금융투자 김수영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된 4차 결선에는 2021 시즌 GTOUR 대상 포인트 상위 5명,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 등 총 60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골프존카운티 무주 코스에서 치러졌으며, 1라운드 후 성적 1위부터 40위까지의 선수가 2라운드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이어갔다. 1일 2라운드 4인 플레이 방식으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렸다.


한편, 총상금 7천만 원과 우승상금 1천5백만원 규모의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WOMEN'S' 대회는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그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던롭스포츠코리아, 니콘, 메이클린, 자생한방병원, 1879가 서브 후원을 했다. 대회는 경기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 유튜브 골프존 채널,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됐다.


남자 우승자 순범준은 결선 1라운드에서 묵묵하고 차분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10언더파를 기록했다.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놀라운 경기 집중력으로 7타를 줄여 2타 차이인 선두권과의 격차를 줄여가기 시작했다. 2라운드 후반에도 공격적인 경기력으로 꾸준히 버디를 성공하며 침착하게 타수를 줄여나갔으며, 13번 홀에서 이글로 짜릿한 승부수를 던지며 최종 24언더파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순범준은 우승 상금 1천5백만원과 함께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골프존-도레이오픈 본선 진출권을 수여받았다.


1라운드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해 온 진수근(47)은 최종 합계 21언더파를 적어내며 2위를 기록했으며, 1라운드 후반 6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하기원(40)은 공동 9위로 경기를 마쳤다. 2라운드 17홀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온 추교환(41)이 최종 3위를, 군 전역 후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최민욱(26)도 17언더파로 상위 탑텐에 들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마쳤다. 특히 하반기 첫 대회이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유관중 대회로 치러진만큼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의 함성과 응원의 소리가 생생히 전해져 더욱 재미있고 에너지 넘치는 경기 관람이 가능했다.


우승자 순범준은 "예상 못했지만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분이 좋고, 특히 최민욱 선수의 36홀 최저타수 기록인 23언더파를 깨고 새로운 기록에 이름을 올리게 돼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경기였다"라며, "2라운드에 들어가 타수를 줄이기 시작하면서 경기에 집중한 결과 우승을 할 수 있던 것 같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된 4차 결선에는 2021 시즌 GTOUR 대상 포인트 상위 5명,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 등 총 60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지난 5월 새롭게 단장한 신한금융투자CC에서 치러졌으며, 1라운드 후 성적 1위부터 40위까지의 선수가 2라운드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이어갔다. 1일 2라운드 4인 플레이 방식으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렸다.


한편, 총상금 7천만 원 규모의 '2022 신한금융투자 GTOUR MEN'S' 대회는 신한금융투자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던롭스포츠코리아, 오리스, 자생한방병원, 에소코블랙마카, 두미나가 서브 후원에 나섰다. 대회는 경기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 유튜브 골프존 채널,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를 통해 1라운드와 2라운드 각각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부터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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