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KIST가 손을 맞잡았다.
KT&G장학재단과 KIST미래재단이 17일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G장학재단은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생은 KIST 장학심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선발되며, KIST미래재단은 대상자들에게 기부금을 활용해 오는 12월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은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도 과학기술 분야를 전공하는 국내 유학생 58명에게 총 8,8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올해는 지원금액 규모를 더 늘렸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KT&G 관계자는 "미래 과학기술을 책임질 젊은 세대가 훌륭히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