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5차 발사에서도 '발사대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발사 성공에 기여했다.
HD현대중공업은 7일 누리호 5차 발사에서 발사 전 점검과 테스트를 비롯해 발사대시스템 운용을 지원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발사를 앞두고 4차 발사 과정에서 화염과 고온에 노출된 발사패드와 발사체 지상고정장치(VHD) 등 주요 설비를 보수하고, 각종 센서와 제어·계측설비를 점검하는 등 발사대시스템 전반의 성능과 건전성을 확인했다.
HD현대중공업은 나로호와 누리호 사업을 통해 축적한 발사대 설계·제작·구축·운용 역량을 차세대발사체(3세대)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차세대발사체 발사대시스템 상세설계 기술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차세대발사체는 높이 약 70.8m, 중량 약 530.6톤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HD현대 관계자는 "누리호 5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독자 기술로 구축한 발사대시스템의 안정성과 운용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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