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SUV 시장의 절대강자 '디 올 뉴 투싼'의 가격이 온라인에서 유출되며 다시한번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뉴욕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와 국내 미디어 데이를 통해 베일을 벗은 신형 투싼은 2004년 출시 이후 21년 만에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한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의 명성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 모델이다.
이번에 유출된 가격표에 따르면, 디 올 뉴 투싼은 이전세대 2844만원부터 시작했던 것보다 상승했다. 우선 합리적인 구성을 갖춘 'H-Pick' 트림이 3,140만 원부터 시작한다. 볼륨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3,530만 원, 최상위 프리미엄 감성을 담은 '인스퍼레이션'은 3,790만 원으로 책정됐다. 고객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파노라마 선루프, 현대 스마트센스, B&O 프리미엄 사운드, 익스테리어 디자인 패키지 등 다양한 선택 품목을 더할 수 있다.

디 올 뉴 투싼은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강철의 긴장감과 대담한 볼륨감을 살렸다. 전장 4,700mm, 전폭 1,905mm로 차체를 키워 상위 차급에 버금가는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2열 레그룸과 헤드룸을 넓히고 트렁크 용량 역시 645리터로 확대해 패밀리카로서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193마력)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1.6 터보 하이브리드(시스템 최고출력 245마력, 복합연비 17.4km/ℓ)로 운영된다. 특히 차세대 하이브리드는 P1·P2 구동모터와 실리콘 카바이드 하이브리드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과 정숙성을 대폭 높였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의 '플레오스 커넥트'와 AI 에이전트 '글레오 AI'를 탑재해 디지털 편의성까지 강화했다. 초고장력강 확대 적용 및 9개 에어백 탑재로 안전성까지 갖춘 디 올 뉴 투싼이 국내 SUV 시장에 일으킬 파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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