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웨이' 와인과 함께하는 시사회

영화 '사이드웨이'가 와인과 함께하는 이색 시사회를 갖는다.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떠난 와인 산지 여행에서 벌어지는 두 남자의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 '사이드웨이'가 영화의 설정에 어울리는 독특한 시사회를 열 예정이다.

아카데미상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사이드웨이'는 2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와인 소믈리에를 초청해 와인 시음을 겸한 시사회를 다음달 2일 오후2시 씨네플러스 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와인 아카데미' 김민환 부원장, '민가다헌' 조윤주 소믈리에 등 와인 전문가들이 소믈리에 복장을 갖추고 참석해 로비에서 미국 '켄달 잭슨' 와인을 시음하는 행사도 갖는다.

영화 시사회와 함께 열리는 와인 시음회에는 소믈리에를 비롯해 교수, CEO, 디자이너 등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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