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마리오가 '웃찾사'에서 할머니 스토커를 만나 곤경을 치렀다.
지난 2월 25일 SBS '웃찾사' 녹화 현장에는 영화 '마파도'의 공주병 할머니 김형자가 깜짝 게스트로 나타났다.
'비둘기합창단' 코너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김형자는 영화 '마파도'에서의 캐릭터처럼 능글맞은 여인 '리마리자'로 분해 리마리오에게 적극 구애 공세를 펼쳤다.
영화 '마파도'(제작 코리아엔터테인먼트)에서 공주병 기질과 더불어 다소의 '밝힘증'까지 있는 이쁜이 할머니로 등장하는 김형자는 '웃찾사'의 무대에서도 유감 없이 끼를 발휘해 객석에 웃음을 선사했다.
웨딩 드레스를 곱게 차려 입고 무대에 나타난 '리마리자' 김형자는 뜨거운 눈빛을 던지며 막무가내로 결혼을 하자며 리마리오에게 달려드는 스토커 역할을 맡았고, 리마리오는 결국 울음까지 터뜨렸다고.
'공주병 스토커' 김형자와 리마리오의 만남은 오는 3월 3일 방송되는 SBS '웃찾사' 비둘기합창단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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