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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국영화 극장매출액 세계5위

한국, 자국영화 극장매출액 세계5위

발행 :

정상흔 기자

한국영화의 자국 극장매출액이 세계 5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화진흥위원회 해외진흥부 정현창 씨는 영화진흥위원회가 발간하는 ‘한국영화 동향과 전망’ 3월호에 실은 ‘전세계 영화산업 중 한국 영화산업의 위치’라는 기고문에서 “지난 2003년 세계 10대 영화산업국 중 한국의 자국영화 점유율은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자국영화 극장매출액은 3억 2100만달러로 미국 인도 일본 프랑스에 이어 세계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기고문에 따르면, 한국은 99년부터 2003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세계 10대 주요 영화 산업국 중 연평균 제작편수(66편)와 개봉작(282편)을 기준으로 세계 9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제작편수중 한국영화의 비중도 꾸준히 늘어 1999년 2%에서 2003년에는 3%로 증가했다.


또 최근 5년간 연평균 전세계 영화관객 수 70억 6,800만 명 중 주요 10개국의 관객 수가 80%에 육박하는데 주요 10개국 중 한국의 관객 비중 또한 높아져 1999년 1%(5470만명)에서 2003년 2.2%(8670만명)로 늘어났다.


극장매출 면에서도 주요 10개국 중 한국의 비중이 99년 1.7%(2억4062만달러)에서 2003년 3.4%(6억166만달러)로 두 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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