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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윤, 독감으로 아시아나국제영화제 개막 불참

칼윤, 독감으로 아시아나국제영화제 개막 불참

발행 :

김수진 기자
사진

할리우드에서 활약중인 한국계 영화배우 칼윤이 독감으로 인해 제 3회 아시아나 국제 영화제(AISFF) 개막식에 불참했다.


칼윤은 2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시네코아에서 개막되는 이날 행사에 특별심사위원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사회를 맡은 영화배우 겸 집행위원장인 안성기는 칼윤의 불참소식을 알리며 "칼윤이 독감으로 참석이 불가능할 것 같다는 전화가 왔었다"면서 "단편영화제 경쟁작들을 미국으로 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칼윤은 영화배우 김민선과 함께 특별심사위원 자격으로 영화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칼윤의 불참으로 김민선 만이 개막식에 참석, 무대 위에 올랐다.


<사진=칼윤(오른쪽)이 출연한 영화 '아나콘다 2'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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