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이츠, 장동건 주연 '무극'서 반라 열연

중국 배우 장바이츠(장백지)가 장동건 주연의 중국영화 ‘무극’(사진ㆍ감독 첸 카이거)에서 반라 열연을 펼쳤다.

4일 중국 둥팡넷에 따르면, 장바이츠는 ‘무극’의 목욕장면에서 양가슴을 손으로 가린 자세로 상반신을 노출했다. 극중 장바이츠의 드러난 하얀 어깨를 목격한 장동건은 관능적인 자태에 놀라 성급히 몸을 돌렸다고 기사는 전했다.

장바이츠는 “나는 보수적인 편이라 노출 장면을 찍으면서 몹시 난처했지만 좋은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5일 중국 470개 상영관에서 개봉하는 ‘무극’은 한국 중국 미국 합작으로 제작비 3000만달러가 투입된 작품.

노예 쿤룬(장동건 분)과 중국 황비 경성(장바이츠 분), 대장군 쿠앙민(사나다 히로유키 분)의 사랑과 배신을 그렸다. 국내 개봉은 내년 1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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