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얼굴'이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얼굴'(감독 연상호)는 개봉 첫날인 지난 11일 3만 5019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 후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얼굴'은 지난달 22일개봉 이래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제친 결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21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의 새로운 주인공이 된 '얼굴'이 이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박정민은 '얼굴'에서 남다른 연기를 펼치며 관객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영화 '얼굴'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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