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콜린 파렐, 토크쇼 중 극성팬 돌진에 '화들짝'

콜린 파렐, 토크쇼 중 극성팬 돌진에 '화들짝'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할리우드의 섹시스타 콜린 파렐이 TV 토크쇼 녹화 중 무대로 뛰어오른 극성팬에 때문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투나잇 쇼' 녹화 중 관람석에 있던 한 흑인 여성이 진행자 제이 레노와 대화중이었던 콜린 파렐을 향해 무대로 돌진, 녹화가 잠시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데사레 브래드포드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지난해 콜린 파렐이 자신을 스토킹했다며 고소해 관심을 모았던 인물. 그는 콜린 파렐이 자신에게 계속해서 전화를 하고 문자메시지를 남겼다고 주장하며 TV쇼에 출연 거짓말 탐지기 검사까지 받았으나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톡톡히 망신을 당한 바 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브래드포드는 콜린 파렐을 향해 "법정에서 보자"며 소리를 질렀고, 콜린 파렐은 "당신은 미쳤다"고 응수하며 카메라맨에게 잠시 녹화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방청객들은 브래드포드가 무대에 올라가자 돌발 코믹 상황으로 오해하고 했으나, 상황을 파악한 안전요원들이 신속히 이를 수습하고 브래드포드를 무대 바깥으로 데리고 나왔다. 방송국 측의 체포 요구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다시 녹화장에 들어가면 체포될 것이라고 경고한 뒤 브래드포드를 풀어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에따라 콜린 파펠의 이날 토크쇼 녹화분은 돌발 상황을 편집한 채 방송을 탔고 이같은 소식은 일부 방청객들에 의해 외부에 알려졌다. '알렉산더', '리크루트', 'S.W.A.T 특수기동대' 등을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콜린 파렐은 다음달 마이클 만 감독과 함께한 영화 '마이애미 바이스'(사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