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이 제 5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제작사 영화사 봄은 13일 "'해변의 여인'이 내년 2월 8일 개최되는 5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파노라마 부문은 베를린 영화제가 주목한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비경쟁 섹션. 또한 홍상수 감독은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탤런트 캠퍼스'에 강사로 초빙돼 학생들에게 연출론을 강의한다.
영화사 봄 관계자는 "비경쟁 부문인 만큼 배우들이 베를린을 찾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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