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지 않아', 4만돌파 계속된 신기록 행진

퀴어 멜로 영화 '후회하지 않아'(감독 이송희일, 제작 청년필름)가 저예산 독립영화로서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이례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제작사에 따르면 '후회하지 않아'가 현재까지 세운 신기록은 '다음 포털사이트 영화 검색순위 1위' '16일 개봉작 중 객석 점유율 1위' '저예산 독립영화 첫 주말 관객 동원 1위' '저예산 독립영화 예매 관객수 1위' '저예산 독립영화 최단기간 1만 돌파(목, 금, 토 3일만에 1만 관객 동원)' '저예산 독립영화 최단기간 2만 돌파' '저예산 독립영화 최단기간 3만 돌파' '저예산 독립영화 흥행 1위 등극' 등이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후회하지 않아'는 전국 개봉관 수가 10개 내외임에도 불구하고 4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인기를 누렸다.

또 이송희일 감독과 주연배우 이영훈은 21일 열린 '디렉터스 컷' 시상식과 영평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독립영화감독상과 남우신인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후회하지 않아'는 기업 부사장의 아들과 해고 노동자로 배회하다 게이 호스트 바에서 일하는 남자와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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