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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美佛 4개국 합작 500억 영화 나온다

韓中美佛 4개국 합작 500억 영화 나온다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한국과 중국, 미국, 프랑스가 손을 잡고 제작비 500억의 초대형 영화를 제작한다.


아시아판 '쉰들러 리스트'라는 중국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멜라니의 바이올린'이 한국과 중국, 미국, 프랑스와 합작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9일 제작 기획을 맡은 한국의 ㈜비전링크글로벌에 따르면 중국 장성국제전파책임유한공사가 공동 제작에 협의했으며 프랑스 스튜디오 카날의 부사장이 지난해 말 한국을 방문해 제작 및 투자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 미국의 대형 제작·배급사 역시 협의를 앞두고 있다.


오는 2008년 10월 전세계 동시 개봉을 목표로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있는 '멜라니의 바이올린'의 예상 제작비는 무려 500억원으로 국내 및 국내외 합작영화 사상 최고액이 들어갈 전망. 제작사 측은 세계 각국으로 판권을 선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스태프는 음악을 맡은 재미교포 출신 영화음악가 지박.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지박은 아시아인 최초로 할리우드 양대 영화음악상인 제리 골드 스미스상과 ASCAP 영화음악상을 휩쓴 바 있다. 제작사 측은 이밖에도 할리우드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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